CU, 압도적 간편식 2탄 출시…“고물가에 식비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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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 2탄을 소개하고 있다.

CU는 올해 초 편의점 간편식의 혁신을 추진하며 선보인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 1탄에 이어 9월 개강 시즌을 맞아 압도적 간편식 2탄을 전격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CU가 지난 3월 첫 출시한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는 출시 약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돌파했다.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의 인기로 CU의 전체 간편식 매출까지 늘고 있다. 올해(1~7월) 간편식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3.2%나 증가했다. 특히 CU는 해당 시리즈 중 도시락의 매출신장률이 32.8%로 김밥 24.3%과 주먹밥 20.7%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CU는 이달 27일부터 총 16종의 압도적 간편식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편의점 간편식의 초격차를 이어갈 방침이다. 압도적 간편식 2탄은 원재료부터 품질 업그레이드를 시도한 것이 큰 특징이다. CU가 이번에 내놓는 압도적 정식 도시락 3종은 1등급 도드람 한돈 냉장육을 사용했다.

이외에도 개강 시즌에 안주용 도시락 상품들의 판매가 급증하는 매출 동향에 맞춰 안주 도시락을 준비했다. 주요 원재료의 토핑 구성을 2배씩 강화한 더블 비프 버거, 불새 버거를 비롯해 기존 제품 대비 내용물을 최대 25%까지 늘린 김밥과 삼각김밥도 선보인다.

CU는 압도적 간편식 2탄 출시를 기념하며 9월 한달 동안 다양한 결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CU는 정식 도시락 3종과 파스타 3종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공장에 초대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상품 속 실물 티켓을 획득한 10명과, 구매 후 포켓CU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푸드센터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최근 외식 물가 인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을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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