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의 자회사 애드팝콘이 게임 아이템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함께 받을 수 있는 '보상형 광고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상형 광고 플러스는 게임 내 광고 시청으로 인한 유저 피로도를 줄이고, 게임사의 수익성을 높이도록 설계된 차세대 리워드 광고 솔루션이다. 애드팝콘은 반복적인 광고 시청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저의 피로와 이탈 문제를 해결하고, 보상형 광고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보상형 광고 플러스는 게임 내 아이템은 물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게임사들은 보상형 광고 참여율 증가에 따라 광고 수익과 이용자 생애 주기 가치(LTV) 증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하던 앱테크 이용자들이 게임의 신규 플레이어로 유입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유저들은 포인트 지급 매체에서 제공하는 미니게임 대신, 본 게임을 즐기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광고 제거 상품을 구매한 유저도 포인트 획득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
김흥택 애드팝콘 대표는 “이번에 공개된 보상형 광고 플러스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라는 환금성 높은 재화로 참여 유저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매체, 광고주, 사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발전된 광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