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6일 웰빙문화대학원과의 상호 협력과 학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시요가회,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 한방의료와 한약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 및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다.
제주시요가회는 제주시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며, 밝은 지역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은 제주의 전통 음식 문화를 기록하고 보전하는 한편, 지역 특화 조리법과 식재료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제주의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사설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관심 분야의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학술회의 개최 △단체협약 장학금 제공 △교육용 기자재 및 시설 교류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의 임직원 및 회원들에게는 단체협약 장학금이 제공되며, 대학원 입학 시 수업료 20% 감면, 학부 입학 시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원광디지털대 서종순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제주시의 웰빙건강 우수 기관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전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