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K-프린트 2024' 참가…친환경 프린팅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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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텍스타일용 대형 프린터 'SC-F9540H(왼쪽)' 및 A4 라인헤드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 'AM-C400'.

한국엡손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프린트 2024'에 참가해 텍스타일·상업용·사무용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인다.

K-프린트 2024는 인쇄, 레이블, 패키지, 텍스타일, 사인 및 광고 산업을 통합하는 전시회로, 인쇄산업비전과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엡손은 △텍스타일용 대형 프린터 'SC-F9540H' △디지털 라벨 프레스 '슈어프레스 L-6534VW' △A4 라인헤드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 'AM-C400' △포토용 대형 프린터 'SC-P7540' △평판 프린터 'SC-V7000' 등 주력 제품을 소개한다.

SC-F9540H는 본체 30% 이상을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으로 구성한 친환경 신제품이다. 세계적으로 안정성을 인정하는 국제표준인 에코 패스포트(ECO PASSPORT)와 국제적 친환경 의류 제품 표준인 블루사인(Bluesign) 인증을 받아 환경친화적 섬유 인쇄 조건을 충족한다.

최근 출시한 A4 라인헤드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 AM-C400은 대중에 처음 공개한다. 인쇄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잉크를 분사해 출력하는 '히트프리' 기술을 탑재, 일반 A4 레이저 복합기보다 소비전력과 탄소배출량을 절감한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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