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21일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른 대응방향 및 신비즈니스 사업기회/도전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전력 시장에서 분산에너지의 중요성은 점차 증대되고 있고 이는 전력의 생산과 소비를 수요지역 인근에서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에서 벗어나 각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의 도입은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흐름을 예고한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분산에너지법 후속 이행과제 산업 및 활성화 추진방향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차별화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통합발전소(VPP)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 운영 및 미래 활용 방향 △분산에너지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대응전략과 비즈니스 방향 등이며 오전 9시 5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1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본 세미나를 통하여 새로운 트렌드에 빠른 대응과 차별화된 사업 구상, 미래 성장 전략을 위한 신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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