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정책 빛났다…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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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천안시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처음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2018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정책 대상을 받은바 있으나, 종합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시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청년참여기구 △천안청년센터 이음 △천안청년포털 다모아 홈페이지 운영 △청년도전프로젝트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프로그램 △12개 대학연합축제 △대학인의 거리 조성 등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가 그동안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펼친 다양한 정책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스스로 열정과 꿈,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서울특별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