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CT기반 비용 절감 및 수익성 향상 솔루션 제안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최시환)와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황영만)가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대구 북구 KT북대구빌딩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윤성욱 KT경북법인단 상무, 황영만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사업 활성화, 디지털 전환 인프라 지원, AI를 활용한 물류 자동화 환경 조성, 운영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향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4000여 회원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KT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에 필수인 에너지 솔루션 공급과 AICT(인공지능+통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주행 AI 로봇으로 물류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고 해킹 등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 등 정보보호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윤성욱 KT 경북법인단장(상무)은 “최근 여러 산업 분야에 AICT기술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중앙회와 적극 협력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KT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