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2024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정육·수산·주류· 침구 등 다채로운 상품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쌓은 호텔리어들이 엄격한 기준과 산지 조사를 거쳐 선별했다는 설명이다.
'BMS No.9' 선물 세트는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지수 최고 등급인 9등급 한우만을 엄선한 제품이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1+ 등급 '횡성한우'와 다양한 부위를 담아 실속 있게 구성한 '한우모음' 등은 매년 명절 인기 상품으로 손꼽힌다.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상품도 눈길을 끈다. 영광 법성포 굴비, 자연송이 산삼배양근 세트, 청도산 곶감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여러 구성의 선물 세트가 준비됐다.
다양한 라인업의 주류도 마련됐다. 프랑스 정통 코냑 명가 레미 마르탱의 '루이 13세 레어 캐스크 42.1'은 전 세계 775병만 생산된 최상급 한정판 코냑이다.
이밖에도 시그니엘 로비의 고급스러운 우디 향을 담은 시그니엘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를 비롯해 롯데호텔앤리조트 상품권, 롯데호텔 김치, LA 갈비 세트, 롯데호텔 침구 해온 등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선물세트는 오는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판매한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부산, 제주, 울산과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 예약·구매 가능하다. 해당 판매 기간에는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동탄점, 분당점, 인천점, 부산본점 6곳에서 팝업 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