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성안당이 브랜드와 사용자 서비스의 글쓰기 가이드북 '사용자 경험(UX) 라이팅'을 발간했다.
UX 라이팅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닌, 사용자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술이다. 이 책은 UX 라이팅의 기본 개념부터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작성 방법까지 실제 예시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현직 UX 라이터가 알려주는 UX 라이팅의 시작, 기본 개념, UX 라이팅 가이드라인을 작성하는 방법 등을 실제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UX 라이팅에 관심 있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자 김무성은 '글쓰는개미핥기'라는 필명으로 현대자동차의 UX 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룹의 모바일 앱 서비스 문구를 사용자 편에서 쓰고 있다. 스타트업 생태계를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스타트업 잡부로 살아가다, 야놀자에서 UX 라이터로서의 커리어를 새롭게 시작해 현대자동차에서 UX 라이터로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그는 UX 라이팅 커뮤니티를 설립해 매년 봄과 가을에 'UX 라이터로 살아가기'라는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UX 라이터는 사용자의 편이라는 일념을 컨퍼런스에 담아 다양한 직군에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는 중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