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정보기술(IT)융합대학 재학생들이 '2024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조선대는 이번 대회에서 인공지능(AI)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온라인 예선에 지원한 SW부문 58팀(237명), AI부문 255팀(867명) 중에서 각 부문에 12팀 씩 총 2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조선대 '딥보이스 탐정단' 팀이 AI부문 최우수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에, '어떻게 너의 목소리를 잊겠어'팀이 우수상(SW중심대학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조선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학습 환경을 제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