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이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교육 기관 간의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부트캠프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과학회,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이번 달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트레이드타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부트캠프 운영자 워크숍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기관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DT, 소프트웨어중심대학 등 IT관련 교육 사업현황을 돌아보고, 레슨런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개발자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론 및 사례 공유 △교육 성과 평가 △기업 연계 방안 △취업률 제고 방안 △운영 효율화 등의 주제로, 각 교육기관이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탭에서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계 동향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부트캠프 운영자 및 기획자, 소프트웨어 업계 종사자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공간 수용 인원 제한에 따라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정승일 원티드랩 커리어사업부문장은 “이번 워크숍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티드랩은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우수한 개발자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