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IA, 디지털전환 분야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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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듀이랩스 임지원 대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제공: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지난 29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성남 사옥에서 페미닌 디지털 헬스케어 펨테크 스타트업 '듀이랩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투자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본계정을 통해 듀이랩스에 투자했다.

'듀이랩스'는 페미닌 디지털 헬스케어 펨테크 스타트업으로, 여성의 월경을 위한 인체공학적인 월경컵을 개발한 업체다. 또한 여성 성병 및 질염 검사의 비대면 의료서비스까지 사업의 확장성을 디지털전환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비대면 검사를 위한 광학 기술 도입 및 딥러닝을 적용한 병증 판독 알고리즘 보유 등 서비스 구체화를 위한 요소 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지난 2022년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통해 '한국형 유망 IDX 기업 육성 지원'을 목표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주요 투자 분야로는 AI, IoT, Cloud, Big Data 등 다양한 디지털전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외에 빅데이터를 통한 자원순환 물류관리 시스템 구축 기업인 한국데이터체인, IoT 기반 창고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케이디에이, 의류 제조 산업의 디지털전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프엠비코리아, 내연기관 연소효율 증대를 통한 탄소저감 솔루션 개발 기업인 모터헤드까지 다양한 초기창업기업에게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본부장은 “모든 산업군에서 디지털전환 기술을 활용한 밸류체인 전반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이러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통한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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