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AI 룩북 생성 서비스 '큐엘웍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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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가 인공지능(AI) 기반 룩북 생성 서비스 '큐엘웍스'를 출시했다.

큐엘웍스는 브랜드 제품과 모델, 로케이션 등을 AI 기술을 통해 원하는 이미지로 제작·융합한다. 모델의 헤어 컬러, 피부톤, 키 등 원하는 스타일부터 제품이 놓인 공간과 소품 등 모든 것이 AI를 통해 형성된다. 촬영이 어려운 사막과 바다, 마그마가 끓는 화산 등을 마치 모델이 실제 공간에 있는 것처럼 만들 수 있다.

파프리카는 그동안 증강현실(AR), 시각특수효과(VFX)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디지털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러한 이미지를 구현해낸다.

브랜드는 보여주고 싶은 제품의 이미지를 별도 모델 섭외나 촬영, 무대 설치, 로케이션 등의 번거로움 없이 큐엘웍스를 통해 구현이 가능하다. 현재 큐엘웍스 서비스는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MCM·노앙·CJ올리브영 등 다양한 기업 콘텐츠에 적용되고 있다.

파프리카 관계자는 “현재는 기업 고객의 주문을 받아 제작하는 형태지만, 추후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하는 것도 준비하고 있다”며 “브랜드가 원하는 AI 이미지에서 AI 아타바 영상 생성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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