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싱글렉스 라이브' 웨비나를 진행한다. LG CNS는 웨비나를 통해 여러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활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LG CNS는 싱글렉스에 기업 고객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웨비나를 진행하게 됐다. LG CNS가 지난달 2일 개최한 싱글렉스 웨비나에는 제조, 통신, 서비스 등 550여개 기업이 참여하기도 했다.
LG CNS는 '싱글렉스'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싱글렉스는 △구매관리 △마케팅/영업 △제조/설비 △R&D/품질 △인사관리 솔루션 등을 SaaS 형태로 서비스한다. SaaS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사용자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필요한 서비스만을 구독하는 방식이다.
기업 고객은 싱글렉스가 제공하는 30여개 솔루션 중 원하는 것만을 골라, 이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LG CNS는 생성형AI, 빅데이터 등의 최신 DX 기술을 싱글렉스에 지속 반영하고 있다.
LG CNS는 싱글렉스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전문 컨설팅 조직인 싱글렉스 BPI팀도 운영 중이다. 싱글렉스 BPI팀은 기업 고객에게 업무를 개선할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기업 고객은 컨설팅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선택, 도입할 수 있다.
LG CNS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기업 고객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를 포함해 투썸플레이스, 파라다이스시티, 국도화학 등 30여개 기업 고객에 싱글렉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투썸플레이스에 인사관리 솔루션 싱글렉스 HR을 서비스하고 있다.
관광 전문기업 파라다이스시티는 '싱글렉스 WIN 서베이'로 고객경험관리 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싱글렉스 WIN 서베이를 통해 호텔, 쇼핑몰, 스파 등을 이용하는 연간 수백만명 규모의 고객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다.
LG CNS는 세일즈포스, SAP, IBM, 지멘스 등 글로벌 빅테크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김대성 LG CNS 싱글렉스사업담당 상무는 “기업 고객들이 싱글렉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