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24)'의 'Round 1'을 개최한다.
온라인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Round 1'에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넥슨 구성원 참신한 아이디어와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넥슨 인기 게임 IP 5종을 활용해 다양한 재미를 담은 총 9개 문제가 출제된다.
참가자는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이썬', '자바', 'C', 'C++' 등 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해 응시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문제를 풀이하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총 900점 만점(각 문제 별 부분점수 존재) 중 150점 이상을 획득한 참가자는 오는 17일과 25일 양일간 실시되는 'Round 2'로 진출한다. 넥
올해는 'Round 1 레벨업 이벤트'로 'Round 1' 전체 응시자 중 50명과 작년 'Round 1' 점수 대비 올해 획득 점수가 1점이라도 높은 응시자 중 50명을 각각 추첨하여 총 10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의 '마이페이지' 기능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 기록을 확인하고 실력 향상을 바탕으로 목표 점수에 도전할 수 있다.
또 NYPC 2024는 'Round 1' 대회에 앞서 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습문제를 공개해 참가자가 실전 문제 풀이 환경을 사전에 체험하고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진호 NYPC 202 출제위원장은 “올해 NYPC는 넥슨 구성원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제를 준비했다”며 “특히 넥슨의 강점인 인기 게임 IP를 활용하여 흥미를 더한 만큼 코딩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NYPC 2024 참여를 독려하고자 오는 12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에게 무료 코딩 학습 플랫폼 '비코(BIKO)'와 연계해 간식차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는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