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체인, 스탠퍼드 대학에서 성공적인 AI 퍼블릭 체인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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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브레인체인(DeepBrain Chain, DBC)은 지난 7월 27일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AI 퍼블릭 체인의 테스트넷 런칭을 기념하는 홍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AI 개발자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DBC기반 개발 된 주요 프로젝트인 DeepLink Protocol 와 DecentralGPT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Bay Area Founders Club과 공동 주최됐으며, Gumi Cryptos, Tess Ventures, Hack VC, Y+ Ventures 등 업계의 주요 리더들과 DBC의 생태계 파트너들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DBC의 창립자이자 CEO인 Feng은 이번 행사에서 DBC2.0 AI 퍼블릭 체인을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이 제품은 7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선보이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탈중앙화 AI 창업의 장벽을 크게 낮추고 '토큰화된 모델'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DBC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DeepLink는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게임 유저가 사용 중인 클라우드 게임 프로토콜로, 저사양 장치에서도 고품질 게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DecentralGPT는 AI, DePIN, AGI를 결합한 탈중앙화 AI 프로젝트로, GPT-3와 유사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 타입의 프로젝트다. DBC 메인넷을 활용해 발행된 DRC20 코인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젝트는 현재 5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전체 토큰의 40%가 채굴자 보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더 많은 GPU가 DBC 네트워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DBC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개발자들이 DBC AI 퍼블릭 체인 기반의 AI 프로젝트를 쉽게 개발하고 GPU 자원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면서 “이번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통해 AI 개발자와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및 탈중앙화 컴퓨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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