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의 가벼운 학습지가 누적 회원 수 52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성인 교육 브랜드 가벼운 학습지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1개 언어 학습지와 연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누적 회원 수 52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7월까지 신규 회원 수는 2023년 전체 신규 회원 수의 89%에 달한다. 학습지 총판매량은 약 2600만 권을 넘어섰다.
가벼운 학습지 이용자의 성별 비율은 여성 56%, 남성이 44%로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5~34세가 전체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45~54세 중년층과 18~24세 대학생 그룹이 각각 20%로 뒤를 이었다.
가벼운 학습지는 MZ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시도도 펼쳤다. △신입사원 도구리 △아무개씨 △누누씨 △조구만 △벨리곰 등 인기 캐릭터와 협업을 통해 특별 에디션 학습지를 선보였다.
지난 4월, 레모네이드는 '더 가벼운 학습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총 72종으로 학습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외국어 중심에서 취미와 부업 영역으로 학습 범위를 넓힌 것으로, 부업 관련 스킬부터 라이프스타일 및 이색 취미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서유라 레모네이드CIC 대표는 “더 가벼운 학습지 론칭으로 새로운 도약 계기를 마련했으며, 모든 성인이 바쁜 일상에서도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