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스포츠 선수단 'KeG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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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역대표 이스포츠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역대표 이스포츠 선수단 출정식이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달 KeG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 대전 대표선발전에 선발된 FC온라인 김유빈, 조영진을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 '대전 쉐도우'팀 장찬호, 박성호, 김시훈, 오정민, 김솔빈 선수의 전국 결선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출정식에서 FC온라인 김유빈 선수와 조영진 선수는 대전 대표로서 강한 승리 의지를 내비쳤다.

이 두 선수는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 전국 결선에서 지역대표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출사표를 내놨다.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은 대전 쉐도우팀이 무패우승하며 대전 대표로 선발됐다.

팀 대표 김시훈 선수는 전국 결선에서 우승해 대전이 이스포츠의 성지라는 것을 알리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발표했다.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대전 대표 이스포츠 선수단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FC온라인 멘토 박기영 선수는 2024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4위를 기록한 경력이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멘토 권오성 코치는 리그오브레전드 라틴아메리카 리그(LLA) 2회 우승, LCK 아카데미 리그 2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들은 대전 대표 선수단에게 귀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앞으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줄 예정이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시는 명실상부 이스포츠의 성지”라며 “대전 대표 선수단이 전국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 거두며 이름을 빛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