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콘텐츠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 및 재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모집 운영 프로그램은 총 3개로 유니티 콘텐츠 개발 인재양성 교육, 재직자 역량강화 바우처 교육지원, 지역 주민(직장인)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특강이다.
유니티 콘텐츠 개발자 인재양성 교육은 △유니티 국제인증 자격취득 과정 △유니티 기초과정, △유니티 중급과정, △유니티 고급 및 실무과정 등 총 4개의 분야별 교육으로 구성했다. 각 20명씩 총 80명 선발할 예정이다.
전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남 목포에서 오프라인으로 19일부터 진행한다. 해당 지역에서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자들은 온라인으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및 콘텐츠 기업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은 전남 게임 기업 및 콘텐츠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총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한 재직자들은 1인 1개 과정의 범위내에서 60만원 이내의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분야에 관심있는 전남지역 주민(직장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성형 AI교육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 및 실습을 위한 특강형식으로 추진하며 총 30명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별 접수기간은 △유니티 국제인증 자격취득(8월 5일∼8월 18일) △유니티 기초과정(8월 5일∼9월 1일) △유니티 중급과정(8월 5일∼9월 10일) △유니티 고급 및 실무과정(9월 1일∼9월 24일) △재직자 역량강화 바우처 지원(8월 12일∼8월 30일) △생성형 AI 특강(8월 5일∼10월 22일) 등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인재양성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게임 및 콘텐츠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갖춘 전남 인재들을 육성·발굴하겠다”며 “적극적인 취업 연계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