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여름맞이 '배달안전365' 캠페인…배달가방만 가져오면 커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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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라이더 휴식을 장려하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홍윤경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 김종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 김정훈 배달플랫폼노동조합 배민분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와 여름철 배달 라이더 휴식을 장려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커피트럭, 배달통 소독, 이륜차 무상점검 등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이벤트로 △여름철 라이더의 휴식기간 장려와 건강관리를 위해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트럭' △식중독 위험이 큰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해 배달통·배달가방을 무료로 소독하는 '소독배달통 소독' △폭염·온열질환 예방에 도움되는 온열질환예방키트 등을 제공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배달가방·배달통을 가지고 오면 누구나 이벤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측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뿐 아니라 다른 플랫폼의 라이더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라이더들이 무더위 속 잠시나마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하고 안전운행 의지를 고취하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으로 라이더들의 배달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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