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젊은 공무원들, 민간기업 찾아 조직혁신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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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로고.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2일 민간 우수 혁신기업인 LG전자를 방문해 견학했다.

새만금청 내 혁신그룹 '새만금 뉴웨이브(New wave)'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는 기획조정관과 뉴웨이브 회원 등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만금 뉴웨이브는 새만금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새만금청 젊은 인재로 구성된 혁신 그룹이다.

이날 직원들은 민간기업의 수평적 조직문화와 유연한 업무 분위기를 현장에서 견학하고,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행동 원칙과 부서 및 상·하급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 창구 운영 사례 등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활발하게 토론했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 안팎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끌어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면서 “민간의 우수한 조직혁신 방안을 벤치마킹하여 더 나은 새만금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