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타게임즈, 정통파 턴제 RPG '어센트 프로토콜' 오픈베타 시작

7월 31일,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원스토어 동시 출시
1990년대 풍미했던 턴제 RPG 문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
Photo Image
에이스타게임즈, 정통파 턴제 RPG '어센트 프로토콜'

에이스타게임즈(대표 임성균, 이하 에이스타)가 턴제 RPG '어센트 프로토콜'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에 설립된 에이스타는 게임 콘텐츠 전문 VC 라구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순수 게임 개발사로 IBK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구로 6기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구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창구 4기에도 선정된 실력파 게임 개발사다.

이번에 오픈베타에 돌입한 어센트 프로토콜은 1990년대 유행했던 턴제 RPG와 SRPG 요소들을 모티브로 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익숙한 플레이 방식에 최근 성행하는 카툰렌더링 기법 그래픽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지 플레이 방식과 전투 시스템에서는 기존 턴제 RPG와는 다른 방식을 도입했다. 랜덤인카운트 방식으로 발생하는 전투나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대전격투 게임처럼 게이지를 채워야 하는 차지 개념은 선택의 재미와 전략적인 운용을 극대화하는 요소로 기존 턴제 RPG와는 분명히 다른 새로운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접목됐다.

첫 게임인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하기 위해 오픈베타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목표다. 또 이번 오픈베타에는 다양한 유료 상품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사용자 데이터 초기화 없이 9월 초순께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정식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예정이다.

에이스타 관계자는 “무엇보다 유저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운영 요인으로 생각한다”면서 “유저들과 신뢰를 쌓으며 성실하게 소통하여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센트 프로토콜'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 지난달 31일 동시 출시됐으며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서비스 한다. 어센트 프로토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