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인천국제공항 입점…“피자 프랜차이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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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인천공항T2점 매장 전경.

고피자는 세계 5대 공항으로 꼽히는 인천국제공항 내 제2여객터미널에 '고피자 인천공항T2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 입점은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다. 이번 입점으로 인도 뱅갈루루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국내외 대표적인 국제공항 4곳에 입점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은 연평균 7700만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공항이다. 올해 상반기 국제선을 이용한 여행객은 3404만 9000명이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고피자 인천공항T2점'은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동 3층 235~243번 게이트 인근에 문을 열었다. 자체 개발한 '고븐'과 고피자 전용 파베이크 도우인 '크리스피 빠삭 도우'로 약 5분만에 고품질의 피자를 제공한다. 공항의 특성을 반영하여 촉박한 시간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 형식의 메뉴인 하프 사이즈 피자 '핫앤고(HOT&GO)' 메뉴도 추가로 선보였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세계 1위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이어 세계 5대 공항이자 대한민국 대표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 고피자 매장을 오픈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피자의 푸드테크 역량과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만큼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피자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에 진출해 4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GS25와의 협업을 통해 연내 글로벌 1200호점을 돌파할 예정이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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