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함께 SMART-X LAB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으로 'CES 2025' 혁신상 수상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SMART-X LAB은 2017년부터 인천혁신센터와 KT가 함께 진행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CES 2025' 혁신상 수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CES 2025' 혁신상 수상 지원을 위해 △영문 컨설팅 △혁신상 신청비 등을 지원한다. 또 수상자와 네트워킹을 통해 역대 수상자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CES 혁신상 신청 예정인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CES 혁신상의 필수요건을 충족하는 스타트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입주 지원 △연계사업 추천 △TIPS 검토 △기업설명회(IR) 지원 등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한섭 센터장은 “SMART-X LAB 12기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했다”며 “KT와 인천혁신센터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