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기아 “SDV 프로토타입 내년 공개”…2026년 전면전환

기아가 26일 올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2026년 전면 전환을 선언했다.

정성국 기아 IR담당 상무는 “SDV 프로토타입이 내년 나오고 2026년에는 양산형 모델을 확정하게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어 “전기/전자(E/E) 아키텍처나 운영체계(OS), 미드웨어 등도 대부분 확정 단계”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기아 SDV 모습을 2026년 가시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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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아 양재 사옥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