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2023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종합병원 이상 303기관에서 진료를 본 환자 중 만 18세 이상이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에 대한 진료분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Photo Image
중앙대광명병원 전경

평가 지표는 구조, 과정, 결과 총 3개 영역으로 나눠 각 병원의 인력과 장비, 시스템 등이 중증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기에 적절한지 평가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 △중환자실 사망률 △병원 내 사망률로 이루어진 5개 평가항목과 2개 모니터링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철희 병원장은 “6월에 진행된 신생아 중환자실 평가와 더불어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병원의 진료와 의료서비스가 높은 전문성을 가진 것을 나타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