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 'PIXMA G' 시리즈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PIXMA G' 시리즈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간편한 조작성을 갖춘 고품질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로, 출시제품은 G4990, G4980, G4981, G3990, G3991, G3980 등 총 6종이다.
신제품은 '자동양면인쇄' 기능을 기본 탑재해 용지 소모량을 줄인 점이 주요 특징이다. 분당 흑백 11매(ipm), 컬러 6매(ipm)의 속도로 인쇄할 수 있으며, 대용량 인쇄 시 흑백 최대 약 6000매(절약 모드 시 7600매), 컬러 약 7700매(절약 모드 시 8100매)를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돼 학교나 소규모 비즈니스 오피스, 개인 매장 등에서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자랑한다. 전면에는 LCD 패널을 탑재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잉크 잔량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교환할 수 있는 유지보수 카트리지를 채택하고, 주입구 구조 개선 및 프린트 헤드 레버 조작 단일화를 통해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치 및 연결 방식을 지원한다. 제품 구매 시 기본 잉크가 동봉돼 있으며 본체에 포함된 USB 케이블로 외부 PC와 연결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무선 네트워크(Wi-Fi) 기능을 지원해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기기에서 연결 및 출력할 수 있다.
'PIXMA G' 시리즈는 제품 완충제로 종이의 원료가 되는 목질 섬유(펌프)를 채용해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였으며, 본체 부자재 일부에도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 제품으로 제작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잉크젯 복합기 6종은 콤팩트한 설계와 간편한 조작성으로 개인 작업 공간에서 다양한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다양한 프린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