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텍(대표 방민수)과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4일 구미외국인투자지역에 205억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시트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코오롱글로텍은 구미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하는 국내 복귀기업 1호가 됐으며, 신규공장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코오롱글로텍은 1987년 3월 설립된 자동차 및 생활 소재, 최첨단 신소재를 생산하는 종합제조기업이다.
한편, 정부는 국내 복귀기업에 대해 사업장당 300억원 이내 투자보조금과 함께 법인세, 관세, 지방세 등 조세감면과 구조조정 컨설팅, 스마트 공장 및 보증보험지원 등 파격적 지원을 하고 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