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전남 도민 및 콘텐츠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콘텐츠 전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남지역 신규 콘텐츠 개발자 양성 및 지역 내 콘텐츠 개발 재직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목포와 나주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은 전남지역 내 유니티 개발인력을 신규 확보할 수 있도록 △유니티 국제인증 자격증(Artist, Programmer) 취득(20명) △유니티 기본과정(20명) △유니티 중급과정(20명) △유니티 고급 및 실습과정(20명) 등 분야별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외에도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바우처 지원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가 특강 △업체 실무자들의 멘토링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전남지역 콘텐츠 개발 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지역 내에서 양성하고 기업체에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개발과 함께 전남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