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롯데하이마트 등 소형가전·보조배터리 재활용 캠페인 전개

Photo Image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서승명 한국환경공단 처장,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상무 등이 22일 롯데하이마트 한 매장에서 '소형가전, 보조배터리 우리가 수거하마'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 촬영했다.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22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롯데하이마트,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소형가전, 보조배터리도 우리가 수거하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롯데하이마트 330여개 매장에서 진행해 자원순환 실천 활동에 앞장선다.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비치된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에 사용이 완료된 전기밥솥, 헤어드라이기, 무선청소기, 보조배터리 등 소형가전(보조배터리 포함)을 폐기후, 배출물품을 촬영해 인증하면 된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를 추첨해 △아이패드 프로 11형(256GB) △린클 음식물처리기 등 총 1000만원 상당 상품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자원순환의 날(9월6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덕기 이사장은 “초소형 전자제품, 보조배터리 등 회수 사각지대에 있는 전자제품이 단순 폐기되지 않고 자원순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회수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