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은행부문 11년 연속, PB부문 17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2008년부터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아 은행부문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한 'AI 은행원' 금융 서비스 △신한금융그룹 통합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플랫폼을 활용한 AI 음성봇, 챗봇 상담 서비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집중해 꼭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체크카드' △고객에게 실효성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민생 금융지원 상품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고객의 실리를 높이기 위해 몰입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해결하고 남다른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의 가치를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