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운영성과평가 최고 'S' 등급
9년 연속 최우수·우수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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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전경

국립부산과학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국립과학관 운영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를 2년 연속 받았다. 지난 9년 동안 S등급 5회, A등급 4회를 받아 9년 연속으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국립과학관 운영성과평가는 국립과학관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관 고유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 구축, 자체 내부역량 평가를 토대로 가치와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한 점, 신규 프로그램 발굴-운영-성과의 연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과학관은 지난해 관람객 88만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자체 수입도 역대 최고를 찍었다. 4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됐고 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허남영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직무대행은 “고객 감동을 최우선 목표로 전 임직원이 과학문화 확산과 상생 협력 경영에 나선 결실”이라고 말했다.

부산과학관은 과학관 블로그에 축하 댓글을 달면 추첨해 서핑 체험권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 '슛아웃(Shout out) 국립부산과학관'을 16일부터 보름간 진행한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