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연구개발(R&D)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배터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생 200여명을 대전 기술연구원으로 초청해 △연구 우수 성과 발표 △대학원생 연구 성과 포스터 발표 △채용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산학협력 콘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산학협력 우수 성과 발표에서 이차전지 소재, 분석,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제조지능화, 차세대 기술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채용 설명회에서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회사 미래 성장 비전과 전략 방향, 직무 역할, 성장 프로그램을 안내했다고 전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학협력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