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레미콘·건설분야 CCUS·DACCS 사업화 가속도

Photo Image
로우카본 레미콘·건설분야 CCUS·DACCS 사업화 이미지.

기후테크 선도기업 로우카본(대표 이철)은 국내 최대 건설자재 공급 및 투자사를 보유한 A그룹의 계열사인 B, C사와 함께 건설분야의 탄소 포집 자원화 영구격리(CCUS) 및 대기 중 탄소 포집 및 광물화 격리(DACCS) 기술의 사업화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로우카본은 자사의 CCUS 및 DACCS 기술과 두 계열사의 레미콘, 건설자재, 산업플랜트 사업을 연계해 탄소중립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사는 종합 건자재 유통 기업으로 레미콘, 아스콘, 골재 등을 제조 및 판매하며 레미콘 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사는 건설 유관산업의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네트워크와 최적의 프로세스로 고객의 성공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합의각서의 주요 내용으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레미콘에 영구 격리해 기술 연계 및 사업화, 국책과제 선정 및 공동 기술개발, 표준화, 기술 인증 등 건설분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3사의 CCUS 기술 사업화 협력이다.

로우카본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건설업계에서도 탄소 저감을 위한 CCUS 및 DACCS 기술을 접목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레미콘 산업에서의 탄소 배출 저감 및 건설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두 계열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설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