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신진우 KAIST 교수팀과 생성형 AI 활용 게임 개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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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액션스퀘어는 KAIST 인공지능(AI) 대학원 신진우 교수 연구팀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나선다.

액션스퀘어는 앞서 원유니버스와 함께 생성형 AI 활용 게임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원유니버스가 다년간 축적한 AI 기술력을 활용해 액션스퀘어가 가진 게임 개발 노하우에 접목시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게임 콘텐츠 제작에는 현재 원유니버스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신진우 교수 연구팀이 합류한다. 신진우 교수는 KAIST '김재철 AI 대학원'과 '전기 및 전자공학부' 석좌 교수다. AI, 기계학습, 딥러닝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기계학습·AI 분야 학회에 공개한 논문 수로 2020년 기준 전세계 8위를 기록한 세계적 AI 석학이다.

액션스퀘어는 신진우 교수 연구팀과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내 아트 어셋(Asset)의 고품질화 △게임 아트 어셋을 활용한 영상 제작 분야 △게임 용어 전반 다국어 텍스트 생성 및 검수 등을 핵심 과제로 협업할 계획이다.

백두산 액션스퀘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현재 액션스퀘어에서 개발 중인 비공개 신작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단순 연구에 그치지 않고, 상용화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인 신진우 교수 연구팀과 함께 협업하며 축적된 AI 활용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액션스퀘어는 현재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와 던전 크롤러 장르 신작 PC 게임 '던전스토커즈', 미공개 모바일 신작 등을 개발 중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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