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전북도·전북경진원과 중소·소상공인 상생 강화

티몬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중소·소상공인 상생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상품개발부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활동을 펼치며 온라인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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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지역 중소·소상공인 상생을 강화한다. [자료:티몬]

티몬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소상공인들의 '상품개발'을 지원한다. 전북도, 전북경진원과 함께 지역 소재 유망업체들을 발굴하고 △시장 조사부터 △브랜드·상품·디자인 기획 및 개발 △각종 홍보·마케팅 △판매촉진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 정식 출시를 앞둔 제품도 다채롭다. 먼저 농업회사법인 한우물은 '미니어트' 모듈형 도시락 7종을 내놓는다.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밥알의 찰기와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리고, 다양한 야채를 활용한 저칼로리 고단백 도시락이다. 또 주식회사 휴닛은 '휴닛메이드' 함밥스테이크 등을 준비했다. 고품질의 떡갈비에 지역 농산물, 곤약 등 영양요소를 고루 갖춘 건강한 간편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한데 모은 특별전도 개최한다. 7월 한 달간 전북지역 농산물 기획전 '맛있는 계절'에서 제철 먹거리를 비롯한 신선식품을 특가 판매하며, 20% 전용 할인쿠폰도 선착순 발급한다.

행사 첫날(1일) 대표 상품으로 △꼭지 없는 대추방울토마토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애플마토 △아삭아삭 양파 3㎏/5㎏ 소·중대 골라담기 △늘푸른라이스 밥맛좋은 신동진쌀 20㎏ 등이 꼽힌다. 또, 티몬은 다가오는 8·9월에도 새로운 테마의 온라인 기획전을 펼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을 돕는다.

티몬 관계자는 “전북도, 전북경진원과 함께 지역 중소·소상공인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추천한다”라며 “특히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개발한 상품들은 맛과 영양은 물론, 조리 간편함까지 갖췄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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