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27~29일 3일간 열리는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서 광주 공동브랜드 '지엘(GIEL)' 제품 홍보 및 특별할인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품홍보관은 참여기업 17개사 34개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고, 방문객에게기념품 증정 및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기청정기와 스마트플러그·제습기·보일러 등 GIEL 제품을 특별 할인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 구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016년 브랜드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GIEL'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었다.
지난해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와 국제가전박람회(IFA 2023) 등 해외 전시회에도 공동관을 운영, GIEL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 소개했다.
김영집 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역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공동브랜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지속 홍보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한 지역중소기업 시장판로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