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그룹(의장 이경민)은 '서경 SW아카데미' 성과 발표회를 진행하고 우수 과제를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경 SW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IT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헥토그룹은 서경대학교와 구성한 '서경 SW아카데미' 컨소시엄에 참여해 AI인재 양성에 주력했다.
지난 25일 헥토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멘토링에 참가한 서경대 소프트웨어 학과·컴퓨터공학과 학생을 초청해 프로젝트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우수 개발 성과를 시상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헥토그룹은 이날 발표회에 참가한 12개 팀 중 6개 팀을 시상하고 모든 참여팀에게 소정의 상금을 지급했다. 우수 학생에게는 인턴십 및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실제 지난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 3명이 현재 헥토그룹 'AI랩'에서 근무하고 있다.
멘토링에 참여한 박준모 헥토데이터 IT실장은 “발표회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서경SW아카데미를 통해 AI 우수 인재를 육성,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