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4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는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 총출동해 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클라우드 도입 방안을 제시한다.
이노그리드는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능형 클라우드 구축·운영 전략과 대표 솔루션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생태계 '클라우디버스(CLOUDIVERSE)'를 통해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 제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클라우드 운영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클라우드 컨설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먼저 권경민 클라우드컴퓨팅연구센터 센터장이 '제너레이티브 AI 기반 고효율 클라우드 네이티브 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클라우드 자원 할당을 최적화함으로써 비용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선승한 DX전략사업본부 전무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지능형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 전략을 발표한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체계적 운영관리를 돕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때 AI 기반의 지능형 통합관리체계를 통해 업무 생산성, 에너지 효율성, 비용 최적화 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전한다.
티맥스클라우드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데이터센터 도입·구축을 고민하는 전 산업계 기업, 기관, 인사를 대상으로 디지털전환에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 전략을 선보인다.
'TCP 서비스형인프라(IaaS)'는 티맥스클라우드 가상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 인프라 최적화 솔루션이다. TCP IaaS는 △제로 트러스트 △개방형 표준 기반 △고가용 및 안정성 보장 △기업 운영 환경을 고려한 기능 최적화 △개방형 통합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주요 특징으로 기업 클라우드 운영에 있어 맞춤형 총소유비용(TCO) 최적화 방안을 제시한다.
티맥스클라우드는 도메인 별 인프라 최적화 솔루션을 제시하는 다양한 데모 시연도 부스에서 진행한다.
오라클은 최신 AI·클라우드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AI관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AI기업은 GPU 인스턴스를 신속, 경제적으로 확장해 주는 안정적인 고성능 클라우드와 AI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다양한 AI 서비스로 국내외 주요 기업이 최적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웰브 랩스(Twelve Labs)를 비롯해 모달(Modal), 수노(Suno), 투게더 AI(Together AI) 등 수많은 AI 기업이 대규모 AI 훈련·추론을 위해 오라클의 OCI AI 인프라를 활용한다.
발표를 맡은 박준철 한국오라클 상무는 “이번 행사에서 오라클 AI 전략과 인사이트, 글로벌 파트너십 혜택은 물론 국내외 성공사례를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의 효과와 AI도입의 실질적 성과를 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2일 열리는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는 데이터센터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전자신문 홈페이지 내 행사 소개 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