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수원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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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20일 수원 '과학 E:음 공유학교'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은 수원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는 △미디어 △과학 △소프트웨어(SW) △생태 △역사 △예술 △창의융합 △인성 등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학교 밖 교육 활동을 제공한다.

융기원은 수원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 지정에 따라 과학기술에 대한 이론, 실습, 현장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분석센터, 메이커스페이스,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등 실제 연구 공간을 방문하는 경험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융기원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의 자생적인 과학문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석원 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첨단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과학기술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