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KB국민은행과 'KB유니콘클럽' 참여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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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가 18일 KB국민은행과 'KB 유니콘 클럽 4기' 16개사 선정을 마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B국민은행과 'KB 유니콘 클럽 4기' 16개사 선정을 마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는 'KB 유니콘 클럽'은 공개모집(KB파운더스클럽 트랙) 선발 경쟁률 37.2대1을 기록하며 11개사를 선발했다. 모든 평가는 투자심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경기혁신센터뿐만 아니라 KB인베스트먼트, 블리스바인벤처스, 다날투자파트너스 등 외부 투자자가 참여해 투자 연계 기능을 강화했다.

또 글로벌 진출과 EXIT가 기대되는 성장기업도 추천모집(KB글로벌스타클럽 트랙)을 통해 5개사를 추가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디와이엔지(대표 신동엽) △루트센서(대표 조성제) △마리나체인(대표 김다원) △스타일메이트(대표 한상희) △스튜디오갈릴레이(대표 김현명) △에버인더스(대표 박지훈) △에프엘씨(대표 우중범) △와이지엠(대표 이영관) △이에이포스(대표 문용수) △인슈딜(대표 이남수), △인텔렉투스(대표 김승욱·고선규) △제트컨버터클라우드(대표 민동준) △케이엘큐브(대표 김종화) △큐프럼머티리얼즈(대표 서종현) △톡시온(대표 최영훈) △팀로보틱스(대표 백승민) 등이다.

선정기업은 △경기센터 투자 검토 및 TIPS 연계 △외부 투자자 연계 △전문가 심화 멘토링 △경기도 판교 내 무상 사무공간 제공 △홍보 △우수기업에 한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KB유니콘클럽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KB국민은행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