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올해 3월 출시한 '웹스퀘어 AI(WebSquare AI)' 솔루션 주요 기능에 대해 미국·일본에서 국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스웨이브는 특허 획득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시장의 진출과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등록된 국제 특허는 총 3건으로 △맥락 기반 대화형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방법(국내: 10-2551531, 미국 특허) △원 소스 멀티 유즈 지원 플랫폼에서의 비주얼 스크립트 제공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국내: 10-2646778, 일본 특허) △멀티 기기용 반응형 페이지를 위한 그리드 레이아웃 설정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국내: 10-2646777, 일본 특허)이다.
미국 특허는 챗GPT 같은 대형 언어 모델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진보를 의미한다. 사용자가 단말을 통해 보고 있는 정보를 자동으로 맥락화 해, 자연스러운 대화형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일본에서 획득한 두 개 특허는 멀티 기기 환경에서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단일 소스 코드로 다양한 기기에서 일관된 성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웹스퀘어 AI는 사용자에게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발 프로세스 혁신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앞으로도 국제 특허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기술 입지를 넓히고, 혁신적인 AI 기술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혁신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DX)에 관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