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채용 편견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공공기관·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3개 부문 59개 세부항목을 심사한다.
기보는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 주최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성과를 토대로 이번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채용시스템과 채용 운영, 채용성과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채용시스템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직무능력 중심 우수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직자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