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는 얼굴인식 솔루션 '시큐브 페이스Q(Secuve FaceQ)인증'이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업무 성능 평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업무 성능평가는 바이오정보 분할 적합성, 호환적합성, 거래적합성을 평가하는 분산관리 적합성 시험과 바이오인증 성능시험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생체인증 관련 민감한 바이오정보를 안전하게 분산관리하고 인증 및 전자거래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
홍기융 시큐브 회장은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기술은 국제표준(ISO 19092:2023)에 포함된 것”이라면서 “시큐브의 얼굴인식 솔루션 FaceQ인증과 생체수기서명인증 솔루션 '시큐사인(SecuSign)'을 토대로 신체특징과 행동특징 기반을 융합해 인증의 고도화 및 편리성 강화를 실현한 멀티모달 생체인증 솔루션을 해외에 적극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큐브는 서버보안(Secure OS) 솔루션인 '시큐브 토스(Secuve TOS)'를 비롯해 특권계정관리 및 접근통제, 명령어통제 및 행위감사, 랜섬웨어 공격 탐지·대응 등의 핵심 보안 솔루션과 멀티모달 생체인증 솔루션을 융합한다. 홍 회장은 “이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효과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자계약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