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동방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바자회는 만 18세가 넘어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년들의 나홀로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일은 인기 계절가전인 선풍기를 비롯, 주방·생활 가전 제품군 등 1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신일전자의 2017년부터 8년간 동방사회복지회 누적 사회공원금은 현물 포함 약 1억 1600만 원을 넘었다.
신일은 2017년부터 동방사회복지회를 후원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정식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자립준비청년 뿐만 아니라 소외 아동, 입양대기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 바자회 물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창수 신일전자 전무는 “신일의 선한 영향력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신일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