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10월까지 '수요일엔 바다톡톡' 해양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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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2024 수요일엔 바다톡톡' 해양강연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과 광주과학문화협회와 함께하는 '2024 수요일엔 바다톡톡' 해양강연을 이달부터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에 관한 정보제공으로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인식제고를 위해 기획한 이번 강연은 오는 10월까지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진행한다.

강연은 △제주 남방큰돌고래 △도요새에게 배우는 공존과 배려 △우리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구 △바닥의 사막화를 아시나요? 등 바다와 관련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제의 이야기를 해양전문가에게 듣는다. 강연에 앞서 도입강연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수요일엔 바다톡톡'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150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참석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희정 광주과학문화협회 이사는 “수요일엔 바다톡톡은 해양과학 연구·개발의 방향과 최신성과 그리고 생생한 연구 사례를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라며 “바다는 우리 모두의 터전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소중한 자원으로 강연을 통해 바다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민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올해부터 해양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강연이 개최된다”며 “해양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아보고 관련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 수요일엔 바다톡톡'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연간 개최 일정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