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가 경북도 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4년 사회적경제 글로벌진출 성공이음 액셀러레이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사회적경제 글로벌진출 성공이음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경북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교육, 시장조사 컨설팅, 우수기업 대상 사업화지원금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수출교육은 해외시장 트렌드 및 수출 실무 교육을 기초부터 심화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시장조사 컨설팅은 해외시장 트렌드 분석 및 주요 국가별 시장진출 공략 등을 기업별 컨설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기업 사업화지원금은 선정기업(10개사) 중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4개사)를 선정한다. 해외 진출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권·인증, 마케팅 등에 활용 가능한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총 3400만원이다.
경북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해외진출을 시도 중이거나 해외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은 네이버폼에서 가능하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