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쇼핑은 통합 풀필먼트 '아이프라임' 서비스를 냉장·냉동으로 본격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프라임은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구축한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다. 생활용품, 식품 등 구매주기가 짧고 반복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1분기 아이프라임 구매 건수는 직전 분기 대비 42% 늘었다. 상품 수, 거래액, 참여 셀러 역시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인터파크쇼핑은 커지는 고객 수요를 감안해 아이프라임 서비스를 냉장·냉동으로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9일까지 '아이프라임 위크'를 개최해 인기 상품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냉동육, 냉동만두, 간편식 등 냉장·냉동 배송 제품을 두 배 가량 확대하고 인기 자체브랜드(PB) 제품인 생수 등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박주상 인터파크커머스 상품전략사업실장은 “앞으로도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고객과 셀러 모두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