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은 하반기 시흥창업센터 신규 입주 기업과 창업지원 전문기관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현재 시흥창업센터에는 31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6월말 협약 기간 만료 및 공간 개선으로 총 8개사가 신규 입주한다.
창업센터 입주 대상은 혁신 소비재, 첨단기술 및 제조, 디자인 콘텐츠 융복합 분야 등 7년 미만 일반 스타트업(예비창업자 포함)과 전문적인 창업지원이 가능한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등 전문기관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시흥창업센터 공간 및 시설 지원 △올 하반기 스타트업 성장지원 사업 △컨설팅 △네트워크 프로그램 △홍보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문과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공유오피스, 화상회의실, 카페, 체력단련실 등 편의 시설과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이 입주해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지고 있다”며 “새 기업이 입주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