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3년 연속 참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

퀄리타스반도체는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과 삼성세이프 포럼(SAFE, 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1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SAFE파트너는 약 100여개사다.

행사는 파트너사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회원사 간 정규 키노트와 파트너 세션을 통해 삼성 파운드리 비전과 반도체 트렌드와 기술혁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협업 강화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퀄리타스는 2017년부터 삼성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IP 파트너다. 삼성 파운드리 품질기준을 충족해왔다. 기술력과 신뢰성 측면에서 고객사에 인정받아왔다.시스템 반도체 핵심 인프라인 초고속 인터페이스 IP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3년 연속 삼성 세이프 포럼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포럼에서도 'GAA 공정 IP 개발 등 협력방안'의 주제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올해 행사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오프라인 부스를 통해 삼성전자 파운드리 파트너사로서의 역량을 강조하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및 기술에 대한 소개와 네트워킹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퀄리타스는 국내 반도체 IP 개발업체 중에서도 우수한 기술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으로 널리 알려졌다. 국내 유일 서데스(Multi-level Signaling SERDES) 기술 기반 100G급 SERDES와 PCIe 6.0 PHY 개발 기업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